오스테리아헤이븐-어린이대공원, 세종대, 건대, 근처 맛집

 

회사 팀원들이 다 술을 안한다고 해서 근처에 괜찮은 맛집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군자역에는 딱히 먹잘것이 없어서 어린이대공원까지 진출했다.

 

검색하다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이지만 깔끔해보이고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여러모로 좋아보여서 방문한

오스테리아헤이븐!

 

1차 방문했을때~~

 

 

매장이 엄청 작고 테이블은 4개? 5개정도만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옹기종기라서 사진을 많이 못찍음

근데 매장은 진짜 예쁘고 잘꾸민 느낌이였다. 호옹이 근데 넘나 추웠따 ㅠㅠ 진짜 추웠따 ㅠㅠ 발이 얼어붙는줄알았따 ㅠㅠㅠ

 

 

 

우리는 총 4명이서 갔는데 시저샐러드, 하구 소고기리조또? 새우파스타?? 하고 스테이크 4개 시키고 각각 맥주랑 에이드같은거 취향것 시켜 먹었다. 나는 몰랐는데 어쨌든 네이버예약하기로 예약하고 갔고 예약하고가면 에이드 한잔은 공짜로 주신다고 했음.

 

인기로는 차장님들은 저 씨저셀러드를 제일 좋아했음 엄청맛있긴했고 그리고 그 소스가 맛잇!!

나는 저 파스타가 맛있었다. 대리님은 저 소고기 리조또가 맛있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체적으로 그 트러플오일을 많이 사용하는듯 하고 향도 풍미도 많이 났다

근데 나는 개취로 트러플 오일 안좋아해서 파스타가 제일 좋아던듯 ㅋㅋㅋㅋ

 

* 트러플 오일에서 김장김치 익으면 나는 가스냄새 같은거 나만나냐? 외국놈들 트러플 왜 3대 진미라고 하는거보면 김장김치 개좋아할꺼같은데 이거 이상한부분이다. 이거 누가좀 밝혀줘라 좀

 

 

 

먹는거 시급하다 시급해 근데 진짜로 ㅠㅠㅠ 진짜로 약간 음식들 디스플레이??? 아 그릇 진짜 예뻐ㅠㅠ 음식 진짜 이쁘게 나옴 . 실제로 봐야 더 예쁜데 내가 먹는게 너무 다급했음. 저거는 무슨 새우만 들어간 요리였떤듯

 

 

 

이게 스테이크! 예상과 다른 모양의 스테이크로 놀랐듸 ㅋㅋㅋㅋㅋ와사비랑, 씨겨자랑, 3색소금을 주셔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수 있었떤 스테이크였다!!!! 스테이크 좀 내취향이였어ㅋㅋㅋ 엄청 녹는 맛이라기 보다는 쫄깃쫄깃하고 씹는맛이 있는 스테이였다.

 

 

 

이거는 그이후로 맛도 분위기도 좋아서 내가 오스테리아헤이븐(@Osteria_HAVEN) 팔로하다가 크리스마스 예약 받는다고 한거 남친한테 말해서 예약하구 방문한거!

 

사실 잘 모르고 예약했었는데 ㅠㅠ 크리스마스에는 그 딱 한정 메뉴만 가능했던건데 우리가 잘 몰라서 단품을 시켰더란....

근데또.. 그걸 상냥하게 받아주셨던... 흑.. 민폐오졌뚀... 감사했읍니다.

 

 

 

이 테이크 내가 좋아해서 이거는 꼭 시켰구요 아 근데 진짜로 와사비 어먹는거두 맛있구, 저 씨겨자(홀그레인 머스타드)

찍어먹는거두 넘넘 맛있어 ㅠㅠ 플레이팅도 넘넘 예뽕

 

 

 

이날 첨 시켰던 음 무슨 치킨 리조또 보리 새우 이런느낌의 리조또였는데 좋았다. 왜냐면 내가 묵직한거 먹기 싫었는데 저 밥이 보리였어. 현민가? 아무튼 보리밥인가 그랬어 그래서 뭔가 가볍고 집가는길에 소화가 잘되는 기분이 좋았어. 근데 넘나 생소한 느낌이였어...

 

 

★★ 스테리아헤이븐 두번가보고 느낀점 : 보니까 사장님도 쉐프분들도 다 젊은분들같았음. 그래서 그런지 여러모로 융통성도 있고 감각적이고 그랬고. 음식들은 좀 새롭다고 해야하나?? 기존에 먹었던 것들과 다른느낌이였고, 플레이팅도 예쁘지만 실험적인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았던 느낌. 가격도 적정선이고!! 여러모로 진짜 좋은 느낌을 받았음. 어린이대공원역에 오면 가볼만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