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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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2021DIARY/다양 2021. 8. 18. 13:54
오랫동안 다녔던 숲숲이를 뒤로하고 2021 이직을 했다 돈을 많이 준다던 회사도 가봤고 내가 다녀보고싶던 고급빌라를 하는곳도 가봤고 워라밸 맞춰보고 싶었던 개땡보 회사도 가봤고 결국 지금 여기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이회사를 오게된건 우선회사가 큰 회사라는것도 있었고 면접을 봤을때 팀장일꺼같았던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기백이 좋았고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꺼 같은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2개월 다니고 느낀 점은 그냥 워라밸 개꿀이라서 좋다. 조금은 도태될꺼같은 이 느낌과 모르는것을 배우는것같은 느낌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기분이 참 미묘하다. 여기와서도 등신 몇명을 만났지만 곧 해치웠다. 잘해내가보자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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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여름휴가 문제 해결방안 모색DIARY/다양 2020. 8. 3. 15:44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 못간다 그래서 그냥 해외여행 온 기분으로 살기로 했다. 파마햇다. 이유 : 친구결혼식이 코앞인데 앞머리가 맘에 안듬 근데 왜 저머리가 다시는 안나오는거지? 근데 왜 파마한지 아무도 ㅁ ㅗ르지?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회사사람도. 공답 : 군자역 제오헤어 친구 1을 만났다. 도산공원을 갔다., 이동네 카페 조아. 투어하고싶다. 티마리슈가 먹고싶었고 맛있었다 공답 : 언더프레셔 도산공원점 커피에 모라고 써있었냐면 '훌륭한 커피는 쓰지않고 달콤해야 합니다.' 였다. 아주 설명에 충실한 커피였다. 진짜 쓴맛이 없었다. 만난 친구1이 자기 염색했다고 했다. 파마도 이뻤다. 어디서 했냐고 물었더니 존나 내가 추천해줬떤 바로 그 미용실 서울대 입구 장피엘에서 했다고 했다. 그집 머리 개잘한다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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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쟈기~ 렛 미 쉣뎃 부디DIARY/다양 2020. 6. 15. 14:15
회사 너무 심심해서 오랜만에 블로그. 제목은 무의미 하니까 신경쓰지말아조. 다들 굿걸 보고 알았찌? 슬릭 귀엽다. 빨래를 제때제때하던, 빨대건조대를 한 십만원어치를 사던가 해야한다. 얼마나 널었다고 꺽였냐? 의지가 약한 빨래건조대를 사고 말았다. 엄마를 보채고 보채서 쑥떢을 받았다. 남의집은 3월부터 주던데 아빠가 그 쥐똥만한 쑥도 떡만드냐고 비웃었다. 근데 남들은 어? 잘만들어왔다고. 떡 빨리먹고싶어서 전자렌지 돌렸는데 다 터져나왔다. 떡은 아무리 깡깡 얼어도 2분안으로만 돌려야 한다. 아니면 설거지가 나온다. 집근처에 존맛 마카롱집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가보지 못했다. 사장님은 성공해서 위치가 좋은곳으로 그새 이사를 했다. 사람은 기을 배워야 한다.... 나는 마카롱도 못만들고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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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근처 카페 투어 후기DIARY/냠냠 2020. 4. 13. 16:54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나면 날좋은 날엔 꼭 카페에 가고싶어진다. 이유는 없다. 그냥이다. 이제 꽤 많은데 가본거 같아서 내가 가봤던 카페들 후기를 나열하기로 했다. 1. 군자역 스타벅스 커피맛 : 누구나 아는 스타벅스맛 분위기 : 시장통, 사람많아서 자리잡기 힘듬, 콘센트자리 엄청적음. 2. 필즈카페 커피맛 : 괜찮음. 특히 아침에는 라떼맛이 아주 좋음. 바쁠땐 좀 맛이 떨어짐 원두가 산미가 있는지 아메리카노로 먹으면 산미가 많고, 라떼로 먹으면 딱좋음. 그 유명한 챔프커피인가 몽가 거기서 원두를 받아다 쓰신댔다. 아포카도도 맛잇는데 종종 아이스크림이 없음. 분위기 : 한 10분정도 앉아있긴 좋음, 가게가 작아서 오래 못앉음, 테이크아웃전문점크기. 단점 : 쿠키같은게 없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커피맛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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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바디퍼포먼스짐 헬스장 후기DIARY/다양 2020. 1. 31. 10:29
나다 오랜만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온건 이유가 있다. 블로그에 권태기가 왔지만 그만큼 이 헬스장 후기는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핵후졌기 때문이다. 살이쪄서 더이상 미룰수 없었다. 운동을. 이 헬스장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다닌다. 이헬스장을 이 자리에 차리게 만든 사람은 진짜 성과금 ㅇ5천마원이다. 거의 블랙홀이다. 터덜터덜 걸어가다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등록하게 만드는 자리다. 그래서 나도 등록했따 3개월에.. 얼마였지.. 20인가... 헬쓰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이곳은 왜 별로냐면 1. 진짜 여자가 운동하기 조오오오온ㄴ나 별로다. 우선 맨몸운동할곳이 0곳이다. 여기는 몸을 그 gx룸이 있는데 요가, 필라테스 같은 유료 수업이 꽉차있다. 그래서 나는 그룸을 사용할 수가 없다ㅏ. 물론 그 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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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홍차 문화체험 - 터키문화원DIARY/다양 2019. 11. 25. 11:10
인스타에서 우연히 터키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터키홍차 클래스가 있어서 들어보게 되었다. 가격은 인당 3만원. 초반 30분동안은 터키홍차에 대해서 말로 설명하고 그 이후에 문화체험을 한다. 내가 자꾸 문화체험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게 나는 뭔가 배우는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문화체험이였다. 가보면 암 테이블에는 이렇게 홍차와 함께 먹을 디저트를 놔준다. 견과류들과 터키쉬딜라이트와 각 인당 케이크를준다. 터키에서 제일 유명한 브랜드. 터키여행가서 뭘사지 고민할때 이걸 사면 된다고 했다. 터키도 애지간히 보수적인 나라라서 이런 홍차티팟, 세트를 가족에 비유한다고 햇다. 1. 주전자 중 아래에 직접 불에 닿는 주전자 : 시어머니 2. 그 위에 올려진 주전자 : 며느리 3. 홍차 컵 : 남편 4. 설탕 : 자식 5. 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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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영화보고 나와서 향수만들기DIARY/다양 2019. 11. 15. 10:05
대세는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를 보고왔다 언니 너무 이쁘고 멋지고 난리났따. 나도 저렇게 멋지고 싶다. 맘에 안드는사람 코 묵사발로 만들 힘이 가지고싶다. 그냥 힘 조따 쎄고 마르고 청자켓어울리고 싶다. 무튼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이대리님 향수 보고싶다며 급 바로 앞에 향수 매대를 가서 구경하는데 만들기 체험이였다. 이거저거 시향하는데 이부 항상 자기 좋은 향수 쓴다고 하더니 여기서 이부 향같은거 찾았따. 톰포드 우드우드 향이였다. 이부향. 오늘 물어볼꺼다 진짜 이거냐고 이부는 약간 취향이 훈녀취향이야. 맘에 드는 향을 고르면 만들수 있다. 손떨면서 향수 만드는 이대리님. 10g 병 안에 넣으랬는데 손떨면서 넣었으니까 2g 저울한테 양보한거같은데요 대리님. 다만들고 이름표 붙이는 이댈니ㅣㅁ 다만들고 자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