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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그린핸드타이드, 코사지 -190511)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5. 17. 17:28
오늘도 힘겨운 꽃꽂이의 날이 왔습니다.
오늘은 그린핸드타이드 수업입니다.
수업 내용을 작게 올리니까 잘 안보이더라고요/
오늘의 중요한점은, 아무래도 꽃 없이 그린소재들로만 하기때문에 소들의 모양이나 크기, 색상들으로
배치를 적절하게 잘 해야하는게 어려웠습니다.
소재
니콜은 무슨 나무같이 생겼었는데 이거도 유칼리투스 종류중에 하나라고 하네염?
민트잎은 물내림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올려주고 잡을때도 주의해야합니다.
불로초는 통통한 육질을 가지고 있어서 물내림이 적어 좋다고 하네요.
꽃꽂이 선생님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스타일을 배우는건 좋지만
이번선생님은 중간중간에 뭔가 사진찍을 틈을 안준달까? 기록할만한 시간을 안주고
완성품만 찍게 해줌당 ㅠㅠ 흑흑 머리로 빡세게 기억해야하는것..
선생님 데몬버전입니다. 사방화 형식으로 제작했어요.
사방화로 하면 어느 방면에서 봐도 이뻐 보여야 합니다. 그래도 앞면을 정해주는것은 중요!
선생님꺼는 진짜.. 왜죠? 왜저렇게 적절해보이죠?
이건 제가 만든 사방화 그린핸드타이드입니다.
에뮤패더나, 냉이같은 여리소재가 없었다면 레알루다가 채소 한다발이네요.....
특히 생각보다 루스커스를 사용하는게 저는 어려웠고, 꽃이 없으니까 포인트가 없어서
실력이 너무 적나라게 보이는 ㅠㅠㅠㅠ
이번엔 일방화!
일방화는 앞에서 볼때 조금 더 싸거나 특이한 소재를 많이 배치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봤을때는 너무 푹 꺼지지 않고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보여야 풍성풍성
일방화의 장점은 사방화에 비해서 한면으로 더 치중되기 때문에
같은소재에 비해서 더 풍성해 보일수 있다는것입니다.
짜잔! 선생님의 완성본 넘나릐 이쁘고 청량한데?
내꼬는 거의~~ 산소에서 바로 따와서 모았어~~
그런느낌이야~~ 그래도 사방화보다는 이쁜거 같네욤 ㅠㅠ
다음은 코사지~
이날은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코사지는.. 어려운.. 그것도 이거는
자연줄기로 만드는 코사지였거든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자연줄기 코사지의 장점은, 긴 줄기로 만들어 놔서 물병에 꽃아놓고
팔때 딱 잘라서 팔면 되기 때문에 일반 코사지에 비해서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겁니다.
우웅우웅 ㅠㅠ 개못만들었옹
저거 모야모야 토끼 귀야 모야모야
제 가방에 양보했습니다.
귀여운 내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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