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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의 아침 - 조식때리고 브런치 떄리고 산책때림
    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3. 25. 10:26

    아침이 되었는데 아침에 프런트에서 전화주셨어요.

    조식이 마감이 10시? 10시반? 인데 10시까지 오셔야 한다.

    드실수 있나요?? 이러헥..

     

    아니 너무 친절하지않아요?? 조식못먹을까봐 ㅠㅠㅠ 흑흑

     

     

    그래서 후다다닥 준비하고 조식먹으러 갔어요.

     

     

    크으.. 한옥 조으다 조으다..

    진짜 저 돈 대박 많이 모아서 남원예촌처럼 약간 집 만들어서 에어비앤비할꺼에요.

    여기서 예식도 많이들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남원예촌 조식은 뷔페는 아니고 메뉴하나를 선택하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메뉴가 2개니까 2개. 3명이였지만 조식은 2개포함이니까 두개만.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소고기 미역국이랑 전복죽이였든요.

    근데 진짜 맛있어요. 간도 적절하고 정갈하고 한국인의밥상이였습니다.

     

     

    다먹고 또 한바퀴 산책하고.

    아니 여기 진짜 잘 만들었지 않나뇨? 때깔이 좋아

     

     

    우리의 등을 따숩게 해준 아궁이도 구경하고

     

     

    다시방으로 와서 누웠어요.

    아니 이런 한옥집에서 이러고 있으니까

    양반가 한량같고 너무 행복하네요.

     

     

    또 다쉬고나서는 광한루원 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몽룡이랑 한컷.,

    애들이 저보다 낫네요 손하트도 할 줄 알고.

     

     

    춘향이 된 마음으로 칼도 한번 차보고.

    머리도 연출했응ㅁ요

     

     

    매도 맞았습니다.

    재밌겠죠? 남원들 놀러가서 한번 찍어보세요.

     

     

    밥먹고 산책하면 원래 배꺼지잖아요,

    그래서 그 앞에 있는 퍼스트빈하우스로 갔습니다. 브런치 때리러.

     

     

    매장은 뭔가 무슨느낌이냐면

    기술가정 선생님이 가게를 차리면 이런 느낌이겠지?

    뜨게질을 좋아하고 고가구를 모으는 엄마가 차린카페 약간 이런느낌?

     

     

     

     

     

     

     

     라따뚜이파니니 + 더치베이비 + 매운토마토소시지

    시켜먹었습니다.

     

    더치베이비 > 매운토마토소시지 > 파니니 순으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커피가!! 커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라떼류

     

    한번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요로코롬 저의 휴가는 끝이 났습니다.

     

    호텔로 시작해서 호텔로 끝난 겨울휴가.

    너무나 행복하고 이래서 돈을 벌어야 하는가 싶다가도

    집에서 주구장창 있어도 행복할꺼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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