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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과 남원여행 - 남원 1박2일코스, 춘향테마파크
    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3. 19. 11:08

     

    행복했던 발리여행을 끝내고

    친구들과 남원으로 놀러왔어염 뿌잉~

     

     

    원래는 남원에 친구네 별장?? 여분의집?? 같은게 있었는데

    동파됐다네요. 그래서 남원에 있는 남원예원 호텔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2시부터 입실 가능하다고 해서 밥먼저 먹고 왔어요.

     

     

     

    점심은 남원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서남만찬으로 다녀왔습니다.

    서남만찬은 아주 맛난 오징어볶음으로 유명하고

    주인아저씨의 불친절함?(시크함?, 예민함?) 등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렇다고 막 엄청 무례하시다기보다는 그냥 말을 퉁퉁퉁퉁 무심하게 하심다.

    상처받지 마세요.

     

     

    오징어볶음을 시키고 한 십분? 안되서 나온거 같네요.

     

     

    바로 드시고나서 밥을 볶는것이 아니라

    바로 밥도 볶아먹는다고 주문할때 애초에 말하세여, 그리고 애초에 볶으세여.

    대존맛. 볶아주시는건 아니고 저렇게 준비해주십니다. 그럼 스스로 볶아먹어요.

     

     

    주의할점은 바로 볶지 마세요

    아주 기름이 톽톽톽 얼굴과 팔 옷으로 튑니다. 저바닥에 튄거보이죠?

    우선 좀 방치했다가 좀가라앉으면 볶아주세요.

     

    맛은 진짜... 진짜로.. 진짜로 맛있씁니다. 대존맛이에요.

     

     

    밥 다 먹고 나서는 산들다헌이라는 카페에 왔어요.

    산들다헌은 전주에도 있는 카페긴한데

    그 무슨 대추야자스무디 그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저도 그런거 싫어하는게 맛있더라구요 달달하니.

     

    나머지 커피류는 딱히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그래요.

     

     

    녹차 티라미슈도 먹었습니다.

    약간 부드러운 맛보다는 약간 산미가 있는 타입이였고. 그래서 제타입은 아님다.

     

     

    밥 먹고 산책겸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다녀왔습니다.

    매번 전시작품이 바뀌거나 이런건 아닌거 같았어요.

    그림들과 발레사진 등이 전시되어있어요.

     

    나름 보기에 괜찮은 전시였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좀 나오면 춘향테마파크가 있어요,

    대관람차만 봐도 아주 오래된 곳인거 같죠?

     

     

    저희는 남원예촌에서 준 남원투어이용권? 같은걸로 무료로 갔어요.

     

     

    저기 쟤가 들고 있는 마패를 내면 입장권을 줘요,

    마패 넘나 귀엽고. 넘나 지역적이고. 넘나 재밌.

    저는 3마패입니다. 알죠. 말 3마리면 거의, 뭐 5급공무원~

     

     

    입구에 요로코롬 귀여운 토끼들이 물마시고 있어요

    나이가 많은가봐요 등치가 한덩치 해요.

     

     

     

    증말 웃긴게 이 테마파크 돌다보면 벤치가 많거든요?

     

     

    근데  벤치마다 저 두명이 앉아있어요.

    아니 진짜 개웃기지 않나뇨?

    벤치에 쟤네 업으면 5명은 앉겠는데

    쟤네가 있어서 두명밖에 못앉아요. 웃기고 귀엽고 불편하고 그러네요.

    자세도 굉장히 역동적입니다. 웃긴놈들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찍어봤어요.

     

     

    단심정 인가요? 몰라 한자 끊은지 너무 오래됏어

     

     

    정자에 올라가면 춘향테마파크가 한눈에 보이는데 진짜 좋았어요.

    여기 이 정자는 꼭 올라가보세요, 아주 숨통이 트이고 좋아요.

     

     

    고뇌하는 사진도 하나 찍구요.

     

     

    시내 전경 반댓편은 이렇게 산의 전경. 넘흐조타~~

     

     

    불쌍한 춘향이

     

     

    춘향테마파크까지 돌고 숙소로 왔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여기 최고인게 저희 차가 딱 들어가자마자

    호텔매니저분이 딱 저희차까지 와서 숙소로 바로 직행!

    프론트도 안들리고!!! 진짜 아니 여기 너무 뭐랄까 진짜 친절함이대박.

    남원예촌은 남원시 껀데 켄싱턴에서 운영을 하는 특이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왠만한 서비스는 켄싱턴호텔 그대로였어요.

     

    역시 켄싱턴놈들. 대형프렌차이즈놈들, 사람마음을 알아

     

     

    이렇게 신발받침대에 신발 놓고 숙소로 들어가봅시다.

    힝 신발들 왜케 귀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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