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 플로리스트가 되어 봅시다.(190406-한송이포장)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4. 9. 17:42
오늘은 '플로리스트실무자 양성과정'의 첫수업입니다.
오전에 필기수업? 이론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실습을 했습니다.
필기수업은 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후기는 실습만. 남긴다.
수업을 할때에는 사진을 많이 찍으라고 해주신다.
나중에 사진들 보면 색조합이나 꽃조합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심.
맨처음에 저렇게 다발로 가져와서 소재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주번들이 인원에 맞게 나눠줌!
소재를 다 받으면 배운대로 끝단을 사선처리 해주고
각장 물통에 담가서 보관한다.
이날 사용한 소재는
재즈장미+엽린, 폼폼+왁스플라워
선생님이 앞에서 먼저 왜 이렇게 조합했는지 설명도 해주고 실습내용도 설명해줌.
생각보다 소재들 다듬는 일은 힘들다.
중요한것은 하려는 포장모양에 따른 바인딩포인트를 잡고 아래로 줄기를 정리하고
꽃의 봉우리를 얼굴이라고 표현하는데 얼굴이 이쁜 앞면쪽이 깔끔하게 다듬어준다.
장미 엽린을 한송이 포장할때에는
부직포 + 바다마 + 오간다리본 을 사용해서 포장했다.
바다마 포장지는 메쉬망처럼 되어있는데 힘줘서 늘리면 다시 안줄어드니까
포장 할 때 조심조심
바인딩포인트는 2/3지점이 이쁘댔는데 내가 너무 아래로 잡았는지 나중에 아예 포장지가 벗겨져버렸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아래로 잡았네 ㅠㅠ
선생님이 잡은 폼폼이 국화 한송이 포장 이쁘따.
이 포장은 1:1 비율이 이쁘다
사용한 포장지는
플러드지 + 크라프트지 + 골지리본!
스티커는 붙였을때 이쁜 포장에만 나눠준다.
모아서 찍어봄
진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포장하고 나면 너무 느껴진다.
꽃이 진짜 이뻐서 커버되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내꺼는 높낮이도 잘 안맞고, 포장이 어설프고, 배치가 듬성듬성 ㅠㅠ
포장지 주름을 잡을때는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조심조심 이쁘게 잡아야 하는데 나는 힘이 너무쎈듯.
암튼 재밋는 수업이였다.
'좋아하는거 > 꽃집사장님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바구니장식-190421) (0) 2019.04.22 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박스장식-190420) (0) 2019.04.22 취미생활-플로리스트가 되어봅시다(190413-액자프레임,헤어코사지,리스틀릿) (2) 2019.04.16 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화병꽂이<격자방식, 구조물방식>,190413) (1) 2019.04.16 취미생할 - 플로리스트가 되어봅시다(190407- 라운드핸드타이, 한송이포장3) (2)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