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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일기
    DIARY/다양 2019. 6. 28. 18:02

     

     

    결혼한 친구집에 집들이를 갔다. 전주 동북반점에서 마라탕을 사다가 친구가 미리 불려놓은

    중국당면을 넣어서 먹었다. 친구가 신행에서 사온 꽁치조림을 과자에 올려먹었다.

    맥주도 한캔 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최고최고 마라탕 최고

     

     

    나는 손톱이 짧기때문에 네일을 받기가 뭐해서

    여행가서 사용할 용도로 데싱디바를 사서 테스트 해봤다.

    한 3일 가는거같다. 손톱에서 냄새난다. 깁스하고 안씻은냄새. 그래도 쓸만하다.

     

    꽃꽂이 점심시간엔 에그드랍을 먹으러 다녀왔다.

    에그드랍, 에그드랍 말만 들어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인스타 감성 이삭토스트같다.

    값도 싸고 맛도 있는데, 막상 받아보면 생각보다 비싼거같은 느낌이 드는 가게다.

     

     

    기생충 보고왔다. 진짜 좋았다. 재밌다 어쩌다를 떠나서 이정도로 탄탄하게 이끌어가주는

    영화를 굉장히 오랜만에 봤다. 황금종려상 뽕받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걸까?

    개인적인 호불호를 말하자면 나에게는 지극히 호 였다.

     

     

    친구덕에 무료로 오페라를 좋은자리에서 보고 왔다. 오페라는 나비부인을 봤다.

    굉장한 불호였다. 나비부인 자체가 내용도 빻았는데. 음. 연기하시는 분들은 다 전문가인가?

    노래가 너무.. 한국어라서 그런가? 그냥 노래하는 기분이 아니라 앵앵거리는 기분.

    오페라 여러모로 진짜 음. 내취향이 아니였다. 그래도 좋은 문화생활

     

    내가 진짜 좋아하는 회사근처에 있는 빵집, lean on me(내게기대)

    빵맛이 좋다. 원재료도 빵빵하게 넣어줘서 맛을풍부하게 느끼기 좋다.

     

     

    7월부터 테니스 배우기로 했는데 벌써 시작도 전에 장비병 걸렸다.

    토리버치 테니스 가방 50만원이란다. 미쳤맨

     

    전주에서 발견한 티카페.

    차맛은 좋았지만다과류는 별로였다.

    카페 틸로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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