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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에서 놀았다.
    DIARY/다양 2019. 1. 4. 13:56

     

    오늘은 마라탕이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싶어집니다.

    오늘은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건대 차이나타운에서 마라탕을 먹기로 햇습니다.

     

    건대 제일 유명한 마라탕맛집은 봉자마라탕이였는데요

    막상 가게 앞을 가보니 가게가 너무 허름하고 냄새나서 근처에

    사람이 많고 깔끔해 보이는 가게로 급하게 변경 했습니다.

     

     

    건대 차이나타운은 대림 차이나 타운에 비해서 깨끗하고 정리되고 사람이 없는기분

    제가 간곳은 쿵푸소룽샤 라는 곳인데요,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먹던 마라룽샤(가재요리)가 여기서 만든거래요.

     

    왜여기서 만들고 대림에서 먹었땀.

     

    가게메뉴 - 네이버에서 따옴

     

    가재맛집이지만 제친구는 동물의 눈을 무서워하는병에 걸렸고

    저는 마라탕이 먹고 싶어서 마라탕을 시켰습니다.

     

     

     

    마라탕(8,000) + 크림새우(18,000) + 칭따오 + 만두

     저 오이볶음은 서비스라고 주셨어요.

     

    와 근데 여기 여러분 진짜 맛있어여

    크림새우는 진짜 진짜진짜 개존맛이고요, 마라탕도 한국인이 먹기에 부담없는 맛입니다.

    만두는 개노맛 드시지 마세요.

     

    만두는 신기한거 시킨다고 계란토마토수정만두를 시켰는데요.

    계란토마토는 맛있었으나 만두피가 아주 핵노맛입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후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가봤습니다.

    여기 뭔가 디자인상품? 파는게 많고 좋더라고요,

     

     

    예쁨

     

     

    3층에 있던 북카페 index.

     

     

     

    이런 독립서점 같은 곳들은 참 제취향입니다. 그냥 전 서점들을 좋아해요.

    일반 체인점 서점에 비해서 엄청 대중적인 책들은 없는데

    뭔가 카테고리 정리가 확실하고 소장욕 일으키는 책들이 많았씁니다.

     

     

    이렇게 건축고나련 책들도 많았어요.

     

    저는 학점은 안좋았지만 건축을 좋아합니다.

    학문적으로 말고 이렇게 가볍게 다가가고싶네요.

    대학다닐때도 그랬어요. 한국인교수님은 제 작품을 안좋아하고

    외국인교수님은 제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면 이미 천재로 소문났을꺼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책은 같은향수를 쓰는 사람들

    하나의 문장? 주제에 대해서 두명인가 세명이 자기 생각을 쓴 책인데

     

    예전에는 소설책을 많이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스스로도 너무 편협적이고, 닫힌생각만 하게 되는거 같은 느낌에

    에세이를 많이 찾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많은 생각을 접할수록 유연해지는거 같아요.

     

    저는 올해부터 1달에 1권 읽기 진행중입니다.

    여러분도 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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