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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홍차 - 뚝방길홍차가게<뚝섬유원지카페>DIARY/냠냠 2019. 4. 19. 10:40
퇴근해야 하는데 또 이대리님이 집가기 싫다고 난리가 난리 아니겠어요?
그래서 집가다 말고 엌 이근처에 가고싶던 카페 있었는데!!! 하고 뚝섬유원지 역에서 내려서
놀러갔습니다.
마침 날씨도 흐리흐리하고 홍차먹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뚝섬유원지 카페 <뚝방길 홍차가게>
네 사진 막찍었고요.
스콘이랑 사진 와구와구 찍고싶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주문먼저 했어요.
저는 다즐링, 친구는 웨딩임페리얼, 홍차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스콘은 플레인스콘(잼 / 크림중 선택), 카라멜녹차컵케이크? 같은거 디저트로 시켰어요.
찬찬히 앉아서 보는데 인테리어도 너무 좋고, 날씨도 적당히 쌀쌀하고, 진짜 좋더라구요.
근데 좀 가게 안쪽이 너무 습한 기분은 있었습니다.
한 5~10분정도 기다리니까 차가 나왔어요.
이게 제가 시킨 다즐링
이건 웨딩임페리얼
이건 진짜 향이.. 와.. 진짜 향이 최고였어요.
저는 평소 홍차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여기 진짜 좋더라구요.
다들 한번 가셔서 홍차한잔씩 좀 하고 오세요
그럼 기운떨어져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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