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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플라워볼, 토피어리 - 190609)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11. 11:16
오늘은 플라워볼과 토피어리를 만들어봅니다.
오늘은 나의 마지막수업 ㅠㅠ!!
플라워볼은 옛날 사람들이 냄새가 나니까 꽃을 말려서 주머니에 넣어 다니던 것에서 유래됐다고 하네염
그럴시간에 씻지 참. 양인들 씻는거 참.
맨먼저 플라워볼을 만들어봐요.
쓱싹쓱싹 오아시스를 동그랗게 깍아주세요.
다 깍았다면 지철사로 고리를 만든후 오아시스를 관통시겨서 고정합니다.
철사로만 고정하면 철사가 오아시스를 계속 뿌시겠죠? 장미같이 단단한 줄기를 3센치내외로 잘라서
철사가 오아시스를 파고들지 않게 고정합니다.
오늘은 피치색?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자주색 소재들을 사용해봤습니다.
저 잎안개는 너무 너무 이쁜데 잘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은근히
타댜~~~ 너무 이쁘죠?? 저 하얀색의 작은 꽃은 선생님이 좀더 나눠준 꽃이에요..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분명 써봤던 소재라고 하셨는데..
기억남 왁스플라워 하얀색임! 이런거 할때는 꼭 꽃이 만개할 자리를 주고 꽃도록 하고
소재가 한군데에 몰려있지 않게, 그리고 색감이 골고루, 그리고 앞모습은 좀더 이쁘게!
그리고 플라워볼은 막 높낮이를 줘서 울퉁불퉁하기보다는 동글동글 이쁘게 만드는게 좋습다.
다했다면 다음은 토피어리를 합니다.
토리어리는 작은 꽃나무 같은 느낌으로 제작합니다.
우선 오아시스를 가지고 화기를 채워줍니다.
동글동글한거도 하나 만들어주고
그다음은 장미줄기처럼 단단한걸 모아서 큰줄기를 만들거나, 굵은 나무가지를 모아서 가지를 만들고
작은 가지들로 큰 가지를 오아시스에 딲! 고정합니다.
가지는 화기에 반절 넣고, 위에 동그란 오아시스도 반절들어가게 고정해야 안정적이빈다.
내가 만든 토피어리~~~
위에 꽃부분도 그렇지만 아래 화기부분에도 정원같이 이뿌게 꾸몄다.
이렇게 이쁜 작품을 마지막으로 저의 꽃꽂이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말내내 나가서 배우는게 재밌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힘들었던 수업 ㅠㅠ
마냥 쉬울줄 알았는데 진짜 너무 어려웁고 힘든 일이었다.
기왕 배운거 꾸준히 열심히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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