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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플라워 버드케이지 - 190601)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4. 14:22
이제 진짜 꽃꽂이 수업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제가 기대했던 새장에 꽃꽂이!!
사실 꽃꽂이라는게 하는 방법만 알면 다른것들은 다 응용이라 그런지 가면갈수록
데몬하는 시간은 줄고 실습하는시간이 늘고 있어요!
제일 충격적인건 뭔지 아세요?
세장부터 만듬...
제 완성형 세장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잘마듬.
세장 만들때는 꼭 손보다는 니퍼같은? 기구를 사용하는게 철사각도가 이쁘게 나옵니다.
만든 새장에 미니데코를 놓아서 새장 꾸미기에 들어갑니다.
오늘 사용한 소재들!
여름이 될 수록 소재도 다양하고 생기있긴 한데
진짜 조금 거칠다.
선생님의 데몬.
클라란스 진짜 너무 이쁘다 여름여름해 ㅠㅠ
이런건 사실 취향이라 뭐 하긴 하지만
꽃으면서 느낀건 초점을 잘 맞춰서 넣어야 많이 꽂을수 있다는거
무겁고 큰 부피일수록 아래에 놓아야 안정감이 있는거.
나의 작품!
이날은 새장부터 만들어서 그런지 시간이 진짜 오래 걸렸다.
나는 새장이지만 진짜 온실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새장에도 곡선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서, 좀더 닫힌느낌?을 넣었고
베이스로 그린소재를 잔뜩 넣어서 담쟁이덩쿨같은 느낌에서 꽃이 피어나는 느낌으로
꽂아봤다.
선생님이 항상 꽃꽂이할때 하는말은 이유없이 꽂지 말아야 한다였다.
꽃 하나를 넣을때도 이유가 있어야 이쁘다고 했다.
이날 친구에게 새장을 선물했는데 친구가 너무 맘에들어해줘서 고마웠다.
꽃 수업을 들으면서 느끼는건데 나는 뭔가 오브제에 꽃을 넣는것이 더 좋다.
맨 꽃만있는거보다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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