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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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름휴가 - 01. 퇴근하고 로마에서 야경보기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6. 28. 14:29
비행기가 토요일 새벽 1시 비행기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가서 짐싸고, 씻고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갔다. 근데 왠열 리무진 버스가 왔는데 아저씨가 버스막차 끝났다고 했다. 자기는 집에간댔다. 그래서 처음으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게 되었다.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3시간 경유) 후 다시 로마로 가는 스케쥴 비행기는 진짜 좋았다. 좌석도 넓직 넓직 하고, 기내식도 맛있고, 재밌는 영화도 많았다. 경유 대기중 귀여운걸 봤으나 사지 못했다... 기내식 냐암~ 기내식 빵만 나와서 가스 엄청찬다. 자고 인나니까 로마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로마에 엄청 대낮에 도착해서 신났다. 숙소는 떼르미니역에서 대략 걸어서 15분정도였는데 가느라 죽는줄 알았다. 찌릉내 찌릉내, 태양 후끈후끈, 짐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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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름휴가 - 0.기간,루트,비용 등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6. 28. 11:17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남들보다 조금 빨리 다녀왔다( 6/15 - 6/23) 나름 비행기 시간이 잘 맞아서 8박 9일로 꽉꽉 채워서 다녀왔다. 토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06/15 06/16 06/17 06/18 06/19 06/20 06/21 06/22 06/23 로마 14시 인 로마 로마 피렌체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밀라노 11시아웃 12시 한국 남부투어 바티칸 이딸로 (이동) 피사사탑 이딸로 (이동) 이딸로 (이동) 두오모 우피치미술 두오모 두오모 큰 크림만 보자면 저렇게 이동했다. 상세한 건 참고하면 됨 https://diaryofday.tistory.com/entry/%EC%9D%B4%ED%83%88%EB%A6%AC%EC%95%84%EC%97%AC%ED%96%89-%EA%B3%84%ED%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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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플라워볼, 토피어리 - 190609)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11. 11:16
오늘은 플라워볼과 토피어리를 만들어봅니다. 오늘은 나의 마지막수업 ㅠㅠ!! 플라워볼은 옛날 사람들이 냄새가 나니까 꽃을 말려서 주머니에 넣어 다니던 것에서 유래됐다고 하네염 그럴시간에 씻지 참. 양인들 씻는거 참. 맨먼저 플라워볼을 만들어봐요. 쓱싹쓱싹 오아시스를 동그랗게 깍아주세요. 다 깍았다면 지철사로 고리를 만든후 오아시스를 관통시겨서 고정합니다. 철사로만 고정하면 철사가 오아시스를 계속 뿌시겠죠? 장미같이 단단한 줄기를 3센치내외로 잘라서 철사가 오아시스를 파고들지 않게 고정합니다. 오늘은 피치색?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자주색 소재들을 사용해봤습니다. 저 잎안개는 너무 너무 이쁜데 잘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은근히 타댜~~~ 너무 이쁘죠?? 저 하얀색의 작은 꽃은 선생님이 좀더 나눠준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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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계절핸드타이드(여름), 코사지-190608)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10. 17:58
드디어! 이번주만 나가면 꽃수업 끝 ㅠㅠ 흑흑 그동안 진짜 주말에도 열일 했습니다. 오늘은 계절 핸드타이드와 코사지를 만듭니다. 이번 코사지는 와이어링기법을 사용한 코사지인데. 사실 코사지 내스타일 넘나 아닌것 와이어링 기법을 사용할경우는 보통 무슨 행사가 있을때 대량주문이 들어왔을때다. 단점은 꽃에 물공급이 어려움으로 물내림이 심한 소재를 사용할 경우 꽃이 빨리 시든다. 내가 사용한 소재는, 흠.. 사진이 없네 미니델피늄 , 루스커스잎, 그리고.. 저것이 뭐다냐.. 서양난 중에 하나인데 이름이 서양난인가... 무튼 그렇다 아 찹음 모카라 모카라 완성본은 없다. 왜냐면 안이뻐서 찍지도 않음. (당당) 저렇게 짧은 소재를 사용할경우 철사(24? 26?)짜리를 사용해서 길게 만들어준다. 그다음은 계절 핸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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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프렌치스타일 바구니 - 190602)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4. 14:46
오늘은 프렌치 스타일 바구니. 꽃꽂이에는 크게 아메리칸방식, 프렌치 방식으로 나누어지고, 요즘은 네덜런드식으로 하는게 유행이란다. 참내. 그게 다 모람. 무튼 프렌치스타일은 진짜 야생화같은? 지금 막 꺾어온듯한? 이런 느끰. 나 또 이런 느끰 좋아하쟈나? 오늘 수업은 마치 기능사수업을 하듯이 형태를 잘 맞추는것으로 해봤다. 프렌치는 너저분함과 센스있음 그 사이 어딘가~~ 이날은 스카비오사가 진짜 이뻣고, 목수국 자리잡기 진짜 어려운것... 형태를 맞추기 쉬운 바구니로 오늘은 사용합니다. 바구니 내부에 방수처리가 살짝 되어있지만 다시한번더 OPP로 처리해주고 오아시스를 넣어줍니다. 오아시스는 꼭! 모서리부분을 한번씩 깍아서 모서리에 꽂을때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라인소재를 이용해서 아웃라인을 잡습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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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플라워 버드케이지 - 190601)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6. 4. 14:22
이제 진짜 꽃꽂이 수업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제가 기대했던 새장에 꽃꽂이!! 사실 꽃꽂이라는게 하는 방법만 알면 다른것들은 다 응용이라 그런지 가면갈수록 데몬하는 시간은 줄고 실습하는시간이 늘고 있어요! 제일 충격적인건 뭔지 아세요? 세장부터 만듬... 제 완성형 세장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잘마듬. 세장 만들때는 꼭 손보다는 니퍼같은? 기구를 사용하는게 철사각도가 이쁘게 나옵니다. 만든 새장에 미니데코를 놓아서 새장 꾸미기에 들어갑니다. 오늘 사용한 소재들! 여름이 될 수록 소재도 다양하고 생기있긴 한데 진짜 조금 거칠다. 선생님의 데몬. 클라란스 진짜 너무 이쁘다 여름여름해 ㅠㅠ 이런건 사실 취향이라 뭐 하긴 하지만 꽃으면서 느낀건 초점을 잘 맞춰서 넣어야 많이 꽂을수 있다는거 무겁고 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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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플로리스트가되어봅시다.(롱앤로우 센터피스, 생화리스-190526)좋아하는거/꽃집사장님되기 2019. 5. 28. 16:36
오늘은 롱앤로우 센터피스와 생화리스를 배웁니다. 두가지는 사용할 꽃의 길이가 비슷해서 묶은거라고 하셧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꽃 잡아봐요! 요즘 계속 그린소재들만 썼는데!! 제일 먼저 한거는 롱앤로우 센터피스 요즘 하는 롱앤로우 센터피스는 딱 직각직각하게 떨어지는것이 유행이래요 옛날처럼 배불뚝이 모양으로 하면 촌스러워 보이는~~ 비싸보이고 특이한 소재는 그래도 앞에서 봤을때 보이도록 조절 수반의 크기는 플로랄폼에 맞춰서 나오니까 딱 반절로 짤라서 넣습니다. 어줍잖게 수평 맞춘다고 깍지 않습니다. 저런 플로랄폼 하나에는 대략 1L정도의 물이 들어간다고 해요 그러니 막 깍고깍고 해서 괜히 물 양 줄이지 않느게 중요하고, 마구리 부분? 모서리 부분에만 살짝 살짝 깍아서 모서리에 꽂을때 안정적으로 만듭니다.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