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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투어 - 장가네왕족발, 카페빌런
    DIARY/냠냠 2018. 11. 12. 11:51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장가네 족발을 갔어요.

    사실은 족발집을 가려던게 아니였어요.

     

    무슨 대하를 먹는다고 횟집을 갔다가 대하가 없어서 빠꾸

    양고기 먹자고 들어갔는데 소스 없다고 빠꾸

    고기먹으러 갔는데 자리 없어서 빠꾸(30분대기 있었음)

     

    그래서 겨우 저희를 받아주는 장가네 족발에 도착하였읍니다.

    역시 족발집의 가치를 알기위해선 김치와 무절임을 먹어봐야 합니다.

    이집은 쵝. 오.

     

    기본반찬으로 콩나물국밥(오징어썬거들어있음, 밥도들어있음)이 나오는 클라스가

    전주인의 마음의 불을 지르네요.

    국이 아주 칼칼하고 구수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서, 술먹었따면 술술들어갈 그런 국입니다.

     

    족발 시킨지 5분만에 나왔습니다.

    역시 있기있는 집답게 항상 준비하고 있는 자세.

    친구말로는 저 참나물?을 꼭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세상에 마상에 진짜.. 저나물... 개꿀맛...

    베트남에 모닝글로리가 있따면 한국엔 참나물이 있따 이것드라!

     

    맛집이라면 항공샷.

    족발집이라 밑반찮이 많은건 아닌데 다 진짜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 메밀국수는 시킨겁니다 물론

    족발 소짜리(25,000) + 메밀(모름)

     

    맛이 아주 좋았어요, 부들부들하고 잡내도 1도 없고 콩나물국밥은 핵존맛이고.

    가격도 싸고요.

    왜 인기있는 곳인지 알겠습니다.

    위치는 객사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옥마을에서는 좀 걸어서 가셔야 할듯합니다.

     

     

    밥먹고 나서 또 제가 까눌레 먹고싶잖아요,

    근데 전주에 찾아보니까 빌런(villan) 에서 판데요.

    여기 전에 제가 그 제주당근쥬스, 렝라 트루 당근맛 나느 그쥬스 먹었던 곳이잖아요.

     

    다시 방문해봤습니다.

    메뉴판은 찍지 않았어요.

    까눌레는 물론 없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은 9시, 문은 10시에 닫음

    까눌레는 해떨어지기,전에 다 떨어진다는 사장님의 말을 도합해보면

    저는 까눌레를 먹을 수 없다는걸 유추하실수 있죠. 핫핫핫

     

    저는 아메리카노, 제친구는 트리플 쇼콜라, 또 한명은 제철과일주스를 시켰습니다.

    저번엔ㅋ 당근이더니 이번엔 포도였습니다.

    아니 근데 친구가 포도쥬스를 먹더니 으악씌 포도맛이야 이러는거에요

    아니 포도주스 중에 포도맛 안나는것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맛을 봤떠니

    으악씨!!!!!! 이거 진짜 생과일 포도를 와그작 씹어먹는맛. 이집 참 과일쥬스를 정직하게해요

    휴롬인가? 뭐쓰는거지?

     

     

    트리플 쇼콜라를 시키면 저렇게 옆에서

    초코덩어리들을 샥샥샥샥샤걋ㄱ 갈아서 위에 얹어주세요.

    저거 보는게 또 재밉니다.

     

    사진은 이쁜 음료만 찎는다.

    이거슨 당이 떨어질때 먹으면 최고인 것이다.

    이카페는 참 사장님이 사교성이 좋으신거 같고 음료들도 맛있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전주  카페중에 하나입니다.

    웨딩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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