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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즈 마이 소울DIARY/다양 2018. 10. 31. 10:56
종로는 제가 좋아하는 장소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전생에 왕비였기 때무녜 궁 구경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됴.
날이 너무나도 추운날이였는데 저는 건방지게
가을가을하게 입고갔습니다.
새로운 정차버튼이 달린 버스도 탔어요.
근데 여기 외국입니까? STOP 뭐에여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다읽게 멈춤! 이런거 하라고요
쓸데없는 영어 사대주의 없에자고요,. 외국놈들 배려 오지게하네 진짜.
친구를 만나서 온곳은
힐사이드테이블 이라는 뭐랄까
음 자연주의식당같은? 샐러드가 있는? 가벼운? 훈녀같은? 식단이 있는 곳에 왔습니다.
파릇파릇하고 깨긋하고 아주 좋았어요.
친구랑 저는 세트 메뉴 1, 토스트1 해서 먹었습니다.
두이서 저거 먹는데도 엄청 배불렀어요.
세트메뉴는 구성이 있는데 그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 고기는 수비드고기인데 추가금 천원입니다.
가지 라자냐랑, 단호박 스프, 사과샌드위치 먹었습니다.
다먹고 바로 옆이 경회궁이였어요.
저 경회궁은 처음와본거 같은데
작고 아담하고 한적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돌고 오랜만에 서울 시립미술관도 다녀왔는데
비엔날레 중이였어요. 근데 작품들이 너무나 난해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저는 속편하게 명화같은거나 보는게 좋아효
현대미술 어려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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