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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랑 발리여행 - 동부투어 마지막 발리스윙, 그리고 우붓!
    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3. 12. 15:14

     

    사실 투어는 총 4가지 코스였는데

    우리가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렘뿌양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기도 해서

    어떤폭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못했어요..

     

    코리나투어(인스타그램투어)에서는 발리스윙 티켓을 함께주는데

    예약시간이 4시반이라 저희가 폭포를 가면 못탈수 있었거드요 ㅠㅠ

     

    그래서 투어기사분과 토론끝에 그냥 폭포는 안가는걸루 ㅠㅠ!

     

    결국 발리스윙으로 곧장 왔습니다

     

    발리 동부투어의 마지막은 TERRACE RIVER POOL SWING 입니다

     

     

     

    사실 전 발리스윙에서 정말 이쁜사진을 건지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았고.

    발리스윙이란 엄마에게 그저 거대한 춘향이 그네였구요.

     

     

    그래서 저희 엄만 이런 사진만 잔뜩 찍어주신거겠죠.,

    저의 저런 익살스러운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나봐요 엄마는 참 ^^...

    근데 이정도면 그네 하나에 둘이타는거 아닙니까 ^^?

     

     

    하지만 제가 찍어준 엄마사진에서는 엄마를 찾을수가 없어서요,

    보호색 무엇.

    발리스윙 사진을 이쁘게 찍고싶다면 화려하게 입고가세요.

    중국사람들이 화려하게 입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참 이상한게 아주 보호장치를 덕지덕지 채우는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는걸까요. 아직도 의문입니다.

     

     

    인스타에서 본 발리스윙은 뭔가 고요하면서 웅장하고 아름답고 햇는데

    실제로 발리스윙은 에버랜드 뺨치는 데시벨과 함께였습니다.

    갱장히 무서워요 여러분. 아주 그들은 힘껏 밀어준다고요.

     

     

    그네를 다 타고나면 이렇게 여러가지맛 커피를 줍니다.

    16가지맛 다 노맛이고요. 기대하지 마시구요. 쿠기도 추가돈내서 먹은건데 노맛.

     

     

    그네를 다 타고 나면 주변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도 할 수 있구요

     

     

     

     

    이렇게 설치되어있는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우왕 고릴라다 우와오앙

     

     

    이들은 신혼부부인듯 한데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했습니다.

    사실 저만 찍어줬습니다.

     

    저사람들이 아 사진고맙다고 찍어줄까 너네도? 이래서 제가 됐어

    라구 했더니

    여자분이 그래 그들은 신혼부부가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호쾌한 스몰톡.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의 우붓숙소로 가는길.

    발리는 정말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발리는 우기에 더 아름답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말을 실감하는 날이엿습니다.

     

    비가 내리기전에 푸른하늘과, 비가오고나서 청명한 하늘

    둘다 즐길수도 있고, 비온뒤는 뭐낙 촉촉하고 더 숲같은 발리가 됩니다.

     

     

     

     

    우붓에서는 진짜 수영장이 너무 멋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이 호텔도 에어비앤비로 예약햇습니다!

    (저의 숙소선택 기준 1순위 멋있는 수영장)

    이곳은 단독주택 호텔입니다.

     

     

    진짜 말로만 듣던 경관.

    수영장에서 본 우붓의 넓은 하늘과 숲은 진짜 최고!!!!

    하지만 개미는 살쪘고, 모기는 많고 우붓은 갱장히 정글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짐정리하고 우붓에서 마지막 저녁을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생각했던건데 대체적으로 발리는 맛있습니다.

    어디든 가서 드세요. 맛집이라는 검색 자체가 살짝 필요없습니다.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자 비싸기만 합니다.

    분위기 좋은곳이 좋다면 가다가 분위기 좋아보이는 곳에 가면되고

    배가고프다면 어디든 가서 밥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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