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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랑 발리여행 - 우붓에서 요가파이어, 요가반에 가다
    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3. 13. 11:46

     

    우붓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꾸따는 굉장히 뭐랄까 밝고 활기찬 느낌이 가득이였따면

    우붓은 엄청 자연과 함께하고 힐링하고 차분하고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묵은 이 호텔의 장점

    1. 각 개별독채라서 진짜 너무 좋음

    2. 진심 자연자연함 푸르르고 푸르르고 광활함

    3. 조식이 맛있고 이쁘게 셋팅을 해줌

    4. 모든 스테프가 엄청 친절함!

    제가 체크아웃 할 시간이 되니까 매니저가 방까지 와서 오늘 계획도 물어보면서

    이런거이런건 어때? 하면서 일정도 추천해주고,

    제가 이날 11시 퇴실인데 새벽 1시비행기였거든요,

    그랬더니 그럼 우붓 구경 하고 5시쯤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도하고 쉬다가 가라고 방도 새로 잡아줬따구요 ㅠㅠㅠ!!! 비록 제가 늦게 들어와서 못했지만....

     

    단점.

    1. 화장실 샤워실이 야외다....

    ^^..? 야외??? 왜야외야?? 그래 그래 알아 여기 독채고 샤워실 화장실 바로 앞에 광할한 산이 펼쳐져 있어요 저 수영장과 같은 풍경이 있어서 누가 안봐여 알아요

    근데요 여기 우붓이잖아요. 개미 진심많고 도마뱀 진심많고 우기라 습기도 많고^^

    더 안하겠습니다.

     

     

    조식도 아침에 시간을 정하면 그시간에 와서

    야외 테라스에 셋팅을 해줍니다

    . 조식도 여러종류중에서 하나를 전날 미리 고릅니다.

    아이스커피로 시켰더니 주전자 한가득 담아오는 클라스 크으으으

     

     

     

    그리고 밥 다먹자 마자 수영장으로 왔는데!!!!!!!!!

     

     

     

    오모나 세상에 이게모람 ㅠㅠㅠㅠ

    진짜 날씨가 너무 좋고 수영장물은 너무 시원하고 ㅠㅠㅠㅠㅠ

    풍경은 진짜 미치게 이쁘고 ㅠㅠㅠ

    제가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영장앞쪾에는 이런풍경 ㅠㅠㅠㅠㅠ 흐으으으 ㅠㅠㅠ

    나운다울어

     

     

    이렇게 아침밥도 먹고 수영도하고 천천히 요가를 하러 나가기로 햇어요

    여기서 하나는 우붓에서 숙소는 왠만하면 시내안쪾으로 잡으세요.

    시내에서 조금 밖으로 나가게 되면 왔다갔다 갈때마다 택시 타야하는데

    생각보다 그돈이 만만치 않아요,

    만약 오토바이를 렌트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요!

    다음에 만약 또오면 오토바이 꼮!! 렌트할껍니다.

     

     

    발리에서 하고싶던 두번째 리스트. - 우붓에서 요가하기(요가반)

     

     

    우붓에서 요가하려고 찾아보시는 분들은 많이들 요가반으로 가시는거같아요,

    저도 그래서 요가반으로 정했거든요!

    근데 제 호텔 매니저가 말하길 요가반이 크고 좋지만, 너무 사람도 많고 별로

    최근에는 우붓요가센터라는곳이 핫하다고 합니다! 꼭 이거 확인해보세요~~

     

     

     

    엄마가 힘든건 싫다고 해서 명상요가를 하기로 했어요.

    2시반 수업이었는데 그러면 2시에 다시와서 돈내고 등록해서 바로 수업들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미리 등록하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점심먹고 다시 요가하러 오기로 하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아침먹은지 얼마 안돼서 엄말아 살살 걸어서 우붓 센트럴로 갔습니다. 요가반에서 걸어서 대략 30분정도? 걸렸는데

     

     

    역시 해외여행에서는 이국적인 풍경이 눈요기가 되니까

    뭔가 걷는것도 신나더라구요!

    날씨도 선선해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우붓 좋지만 싫은 그느낌.

     

     

    이 꽃으로 장식한 가게들이 진짜 많았어요!!

    왜때문일까.?

     

     

    길을 가다가 이쁜 외관에 흔들려 엄마와 함게

    호로록 들어온 가게.

    제가 사진을 진짜 못찍습니다만 여기 진짜 인테리어는 최고에요.

     

     

    점심은 나시짬뿌르, 나시고랭을 시겼어요!

    나시짬뿌르는 밥이랑 반찬같은데 한그릇에 나오는것 같은 음식 맛잇씁니다.

     

     

    발리애들은 물을 안주니까... 물도 하나 사먹었어요...

     

     

    이 가게에는 외국인들만 잔뜪~~

    외국애들은 이상하게 밥을 뭐 한시간씩앉아서 먹더라고요

    우붓이라서 명상하면서 먹어서 그런가...

     

     

    밥먹고 뭐하고 어영부영 시간이 되어서

    다시 요가반으로 와서 요가등록했습니다.

    1인 130!

     

     

    여기가 요가반에서 제일 유명한 메인홀~~~ 진짜 좋더라구요..

    명상수업이라서 저렇게 셋팅이 둥글게~~ 되어있는거라구 알려줬어요.

     

    팁 이곳의 명상은 제생각의 명상과 달랐습니다.

     외국놈들은 무슨 명상도 갱장이 외향적으로 하네요

    제가 생각한 명상은 조용히 내적정리 내적순환 천천히 움직이는 스트레칭 이런건데

    걔네는 무슨 소리지르고 울고 표출하고 난리납니다.

     

    진짜 이거 뭐같냐면 교회가면 있는 그 방언 터지면서 하는 그 기도 있잖아요

    그 현장같아요....

     

     

    요가가 끝나고 나왔는데 당음 수업이 뭐였는지 기억 안나지만 갱장히

    인기있는거였나봅니다. 저렇게 줄서서 기다리더라고요...

    명상은... 줄 안섰는데... 헷..

     

    무튼 생각과는 다른 요가였지만 새로운 체험이여서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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