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일기

 

호크니 전시회를 다녀오고 싶었다. 평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근데 사람이 많다고 하길래 마지막날은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지만 여전히 많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일찍가서 보고오자 하고 10시 30분인가 오픈인데 10시에 갔는데 이미 줄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가볍게 포기했다. 미친. 전시회에 미쳤습니까 휴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하이메이욘 전시를 보고왔다.

생각보다 진짜 너무 좋았다. 진짜 통통튀고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전시였다.

그리고 왠지 딱 그 예술을 상품화하기에 좋은느낌?? 화병하나 가지고 싶었다.

제일 꼭대기층의 상상공원인가 뭔가는 진짜 너무 좋았다. 놀이동산 온기분

실사판 메이플스토리같은 기분

 

테니스는 재밌지만 너무나도 진도가 더디다

그래서 테니스를 일년씩 배우나 보다.

 

회사앞에 새로운 수제버거집이 생겼다.

그래서 다같이 점심먹으러 갔다

- 제레미버거 -

나는 콘치즈버거를 먹었는데 지이이이이잉ㄴ짜 맛있었다. 또먹을꺼다

 

전주 송천동에 새로생긴 빈타이를 다녀왔다.

하도 인테리어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뷰가 정말 좋았다.

인테리어는 뭐 요즘 유명한 카페들 비슷~

-자두에이드 5처넌-

 

조셉엔 스테이시 니트백 s사이즈 블랙

하나더샀다. 이대리님 휴가갈때 하나 뀽꼈다.

근데 이대리님이 내꺼 선물 안사왔다고 이걸로 퉁치쟀다.

만원으로 가방 득템 개이득

 

화장실 직빵이라는 장케어프로젝트 mpro

한국 야쿠르트에서 나오나? 무튼 야쿠르트아주머니에게서 살수있다.

 

 

언니랑 종로구경 하다가 들어간 밥집

 - 북촌한옥마을 중경삼립 -

맨처음엔 무슨 돼지찜인가가 먹고싶었는데 그건 런치메뉴라고해서

흑돼오겹살을 먹었다. 돼지 된장찌개랑... 진짜 여긴 너무맛있다 ㅠㅠㅠㅠ 또가서먹을꺼다

 

북촌한옥마을 꼭대기에 있던 한샘 DBEW 연구소

완전 처음봤고 한옥이 저렇게 생긴거도 첨보고 너무 이쁘다

 

- 쿠에른 -

길을 가다가 이쁜 신발가게가 있어서 들어가서 신어봤는데

세상 신발 무슨 구름신어요?????????????? 가게도 이쁘고 신발도 이쁘고 편하고

가격은 대략 15만원~내외 와우내

꼭 사고 말껍니다. 근데 이게 알보고니 백화점에 입점상품이더라고요?

근데 왠지 백화점에서 봤으면 안샀을꺼같은 느낌. 무튼 블로퍼 하나는 사고싶다.

천연가죽이라 비오는날은 못신다지만 ^_ㅜ

 

오랜만에 핫플을 가고싶어서 종로 안국역의 어니언을 갔지만

사람수에 기겁하고 다시 뛰쳐나왔고

 

프릳츠 다녀왔다.

옛날 구 공간사옥에 있는 프릿츠 아라리오뮤지엄 옆에있는 프릳츠

여기도 꽤 괜찮다!

 

- 영화 벌새 GV-

벌새라는 영화가 요즘 평이 너무 좋아서 보러갔다.

근데 웬열 GV였다.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배우들과 감독님도 볼수 있었다.

감독님, 주인공, 선생님(역)

다들한번씩 영화 벌새를 봤으면 좋겠다. 뭐랄까 잔잔하게 좋은 영화다.

한국문학같은 영화. 뭔가 음 그런게 있다 무튼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옆에서 전시중인

- ENERGY FLASH, 5,000원  -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이 된다.

생각보다 볼만했다. 재밌고 값도 싸고

 

어리닝 대공원 고양이 스팟을 찾아냈다.

종종 보러갈께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