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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리단길 핫플카페 정벅 - 만옥당
    DIARY/냠냠 2018. 12. 3. 08:58

     

    송리단길 핫플을 정벅하기 위해서 먼길을 떠낫씁니다.

     

     

    오랜만에 보는 옛날 하차벨이 뭔가 힙하네염. 오늘 갈 카페와 아주 제격이죠.

     

    만옥당은 아주 먼곳에 있습니다.

    잠실역에서도 아주 ㅁ ㅓㄹ어요.

    송리단길이 어디서 어디까진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신림역에서 우리집만큼 멀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겨서 정신 안챙기고 가면 지나치기 쉽상이지만

    핫플입구 답게 사람들이 저 앞에서 복작복작 사진을 찍고 있어요.

    제친구가 문이 무섭게 생겼다면서 저보고 먼저 들어가랬어요. 이상한 애죠?

     

    음 한 1시인가 2시 쯤 갔는데, 테이블이 꽉찬 상태에서 우리가 웨이팅 1순위였답니다.

    사람이 너무 가득해서 매장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런.

     

     

    이런

     

     

    이런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마치. 일제강점기같은. 뭔지 알져

    약간의 개화기 냄새가 더해져 있는 카페였네요. 요즘 이런게 유행인지. 제가 한발 늦은건지?

     

    자리가 편한편은 아니라 사람들 자리가 생각보다 쉽게 나더라구요.

     

    저는 수플레 펜케이크와 미제초코, 청귤소다를 먹었어요.

    근데 커피가 없는걸 보면 아시다시피 약간 티팟에 먹는 티? 이런게 메인음료인 느낌입니다.

    왜? 개화기 컨셉이니까~

     

     

     

    수플레케이크는 엄청 이쁘게 데코해서 나오고 맛도 좋았어요.

    저 팬케이크가 총 두장 올라가는데. ^^ 어짜피 한 다섯입 먹으면 물리니까

    싸우지들 말고 드세요. 첫입이 항상 천상의 맛 아니겠습니까?

     

     

     

    미제초코~~, 저 아래 그릇이 아주 제취향.

    저는 로꼬꼬 양식을 좋아한다죠? 물론 헛소리입니다 ^^ 걍 있어보이는걸 좋아해요.

    미제초코는 전형적인 초코음료인데 무슨맛이냐면요

     

    그 초콜릿을 먹거요. 근데 그초콜릿을 입에 남긴뒤에 차가운 우유를 마시면

    그 초코가 입안에서 살짞 굳는 그느낌 그맛 아세요?

    딲! 그 느낌 그식감 그맛입니다.

    저 거품을 섞어서 드시면 좀더 풍성한 초코맛이 느껴집니다.

     

    저맛설명 너무 잘하지 않아여?

    제가 비염만 없었어요. 소믈리에가튼거 하면 진짜 잘할꺼같은데.

     

     

     

    청귤소다, 이건 팬케이크아 미제초코만 먹기에 너무 물릴꺼같아서

    게중에 제일 후레신한걸로 시켰는데 잘한 선택같습니다.

    저 밑에 청귤청 + 탄산수 에요.

    어쨋든 이런 소다 음룟에 사이다가 아니라 탄산수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점수 5점 추가드립니다 ^^. 맛은 그냥 청귤소다 마입니다.

     

    한번쯤 친구들이랑 가서 먹기 좋은 카페입니다.

    물론 오래 앉아있기엔 힘들어요 ^^.

    팔뚞 지지대인 책상들이 다 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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