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발리여행 - 2일차 오후, 남부투어.

 

서핑도 끝나고. 비도 끝나고 하니까 1시? 정도 되었는데

이제 뭐할까 고민했어요,

저는 해외여행을 갈때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 헷!

 

근데 마침 제가 서핑을 하다가 렌즈가 찢어진거에여!!!!

그래서 렌즈를 먼저 사고 투어를 가보자 하는 막연한 계획으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렌즈는 마타하리몰 맞은편에 잇는 안경점에서 아큐브 투명렌즈로 구입!

현지용 컬러렌즈도 있었지만 뭔가.. 아큐브는 투명렌즈밖에 없엇씁니다.

저는 마침 제 렌즈도수도 알고 있어서 쉽게 구입했어요.,

투명 아큐브렌즈 2주용 - 한국돈으로 약 2만원정도에 구입했던거 같아요.

 

렌즈를 다 사고나서.

다시 숙소근처 꾸따비치 앞으로 오니까 택시기사들이 삐끼?

를 하시길래 제가 울우와뚜? 이러니까 코스를 쫙쫙 읊으면서 얼마!이렇게 됩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봤던 가격과 같아서 저는 콜! 하고 엄마랑 바로 택시에 탑승!

금액 : 400, 주차비등은 모두 별도.

코스는 DMK국립공원 -> 빠땅빠땅비치 -> 울루와투 순으로 햇어요,

중간에 뭐가 더있었는데 그거 하나 빼고, 무슨 춤추는공연을 울루와투에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관심없어서 아웃! 저렇게만 투어햇습니다.

 

1. GWK국립공원. - 왕추천!!!!!!!!!!!!!!!!!!!!!!!!!!!!!!!!!!!!!!!!!!!!!!!!!!

 

아 진짜로 ㅠㅠ 너무추천드립니다. 여러분.

엄청난 빅 스케일의 자연인것인가 만든것인가 모를 이 장소.

너무 좋습니다.

사진도 너무너무 이쁘게 잘나오고 탁트이고 광활하고 초록초록한것이

아주 상큼한 장소이지요.

 

맨 처음 공원안으로 들어가는 구간..

이곳은 제가 요정으로 변해지는 입구입니다.

아주 사진 최고!!!!!!!!

 

 

여기 공원내부에서도 사원같은 부분은 그 사룽을 둘러야해서.

저사람들이 나누어주는 사룽을 두릅니다.

바지가 짧으면 사룽을 주고, 나시같은 옷을 입으면 숄같은거도 줍니다만.

긴 하의를 입었을 경우엔 스 씨름할때 매는거같은거 한줄만 주더라고요.

 

 

엄청큰 동상앞에서 사진!

저 갈색이 바로 사룽~~

사룽 하나만 잘 거쳐도 사진이 아주 잘나온다고요. 이쁜색으로 겟하세요.

 

 

엄마가 맨것이 긴옷을 입으면 주는 천. 저거도 잘매면 이쁠텐데

엄마는 무슨 씨름선수처럼 매더라고요. 참내.

 

여기도 근데 사진 엄청 잘나왔죠!! 귀여어 엄마.

 

 

여기는 GWK공원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공원에 들어갈때 무료음료 1잔 쿠폰을 주는데 그거 먹으러 갔다가 개이득.

무료음료는 아이스티였습니다. 여러분~~~

갈증해소하고 사진건지고 가세요~~

 

 

나올때 이런 애버렌트 행진같은거 하시는데 넘넘 귀욥.

 

 

다음 코스틑 빠당빠당비치!

먹고 마시고 기도하라? 뭐 그런 제목의 영화에서 나온장소라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꾸따비치와는 정말 다른매력!

하지만.. 비치가 너무 작고. 우기라그런지 해초류가 넘나 많음...

여긴 정말 외국인이 정말 많고 저렇게 누우서 해를 보더라구요.

 

꾸따에서는 서핑하는사람만 잔뜩이였는데 여긴 정말 해수욕장같앗습니다.

 

 

이곳은 저희의 택싀드롸이버가 추천해준 포토존.

역싀 췬죨해.

 

그 다음은 울루와뚜 사원

 

 

여러분 발리에 왔따면

울루와뚜를 꼮. 반드시. 매우. 목숨걸고 가야합니다.

왜냐면 너무 좋은곳이기 때문이죠

 

대자연, 그것은,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줍니다.

 

 

마치, 멋진 사원에 온듯한, 사진도 한컷,

여기도 사룽을 걸쳐야 하는데 모두다 보라색으로 통일입니다.

 

 

 

발리에게 사랑을 표한느 사진도 하나 찍으시구요.

 

울루와뚜의 주의점중 하나는 원숭이입니다.

이놈들때무네 우는사람 실시간으로 3명 봣습니다.

인형뺏긴 애기2, 선글라스 뺏긴 외국인 1.

 

 

투어가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 주는데요.

저희는 집 말구 맛집 간다구 그 음식점 앞에 내려달라고 하니까 내려주셧어요.

여기는 와룽쉐프바구스( Warung Chef Bagus)

꼬치들과 바베큐립이 유명한 집이엿습니다. 뭐 맛은 진짜 무난무난한맛?

대존맛으 아니고 그냥 맛?

대략 350정도? 나왔습니다.

 

 

밥 다먹구 근처에 디스커버리몰이 있따구 해서 배도 꺼칠겸 산책 ㄱ

거기서 먹은 용과맛 아이스크림과, 치즈맛케이크.

 

저는 용과를 갱장히 좋아한느데요. 용과맛 아이스크림? 쵝오!

 

 

 

 

쇼핑 다하구 집근처 카페에서 사온 아사이볼.

제취향 아니였습니다. 그럼이만.

 

숙소로 돌아오니 제 튜브를 저렇게 이뿌게 불어줬더라구요 ㅠㅠ

넘흐좋아

 

그래서 엄마는 바로 씻으러 가구

저는 블루투스 빵빵하게 틀고 튜브타면서 수영하고

인터넷하고... 진짜행복했다.. 나..

 

여러분. 발리입니다. 발리로 가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