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탈리아 여름휴가 - 04. 만만이 피렌체
    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8. 26. 17:35

     

    오늘은 피렌체로 가는날

    피렌체는 역시 두오모가 보여야지

     

    숙소 도착하자 마자

    옥탑에 올라와서 감탄을 한 100번 내뱉다가

     

    날이 너무 더우니까 맥주도 한잔 했다.

    맥주는 돌려까는걸줄 알았는데 병따개가 필요햇고

    병따개가 없는 우리는 모든 모서리르 찾아다니면서 병목을 치고 다녔다.

     

    그결과 맥주 반절은 땅에 흘리고 맥주를 득하게 되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 이거에요.

     

    푹 쉬다가 피렌체를 걸었는데

    로마보다 작아서 그런지 피렌체 조빱같았다. 걸을만 했고 쫌만걸으면 관광지들이 속속들이 나왔따.

     

    피렌체의 맨 처음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이였다.

    이유는 없고 그냥 만만해서다.

     

    이제 성당 몇번 봤다고 감흥이 조금 덜하긴 햇지만

    그래도 멋지다.

     

    이탈리아의 성당들을 보며 느끼는건데 많은 종교들이 성전을 짓는것과

    유물을 만드는것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알꺼같기도 하다.

     

    대상을 숭배하는건 좋지 않지만

    실존하지 않는 존재에 대한 경외심이나 믿음을 깊게 도와주는건 분명한듯하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바깥정원은 내가 상상했었던 여느 수도원들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더욱 감동적이고 좋았다. 나이스.

     

    외관은 뭔가 레고같기도 하고 쩜 귀여웠댜 헷.

     

    이탈리아 최대단점 : 아이스 아메리카노 안팜.

    피렌체 최대장점 : 아이스아메리카노 파는 카페있음

    피렌체에는 진짜 유명한 카페가 카페질리가 있는데

    여기느 유명한건 둘째치고 진짜 진짜 최고이ㅢ 카페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고, 테라스 뷰가 좋고, 물을 공짜로 우선 주고, 디저트가 대.존.맛.

    피렌체 갔으면 인간적으로 카페질리 한번 가주라!

     

     

    그다음은 피렌체 두오모성당을 갔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은 갱장히 이뻣다. 여기를 즐기는 방법 두개는

    큐폴라 올라가기, 두오모 올라가기 두개인데.

    보통을 큐폴라를 올라가는가봉가. 나느몰랐는데 헷. 큐폴라를 가면 두오모 돔까지 보여서 더이쁜가봉가

     

    두오모를 올라가는 길은 힘든것도 힘든건데 좁은길을 엄청 많은사람이 가느라

    트뤠픽잼이 심했다. 그래서 거진 40~50분 걸려서 올라간거 같다.

     

    특히 외국애들과 그 나선계단에 갇혔을때 나는 어디서 이렇게

    알로에 냄새가 나는가 싶엇는데 애들 냄새였다.

    애들아 좀 씻어라 쫌!!!!!!!!!!!!!!!!!!!!!!!!!!!!

     

     

    두오모 성당 꼭대기에서 바라본 피렌체는 너무 멋있엇다.

     

    두오모를 내려오니 해가 질때쯤 되어서

    이거 무슨다리냐? 유명한 다린데 베키오다리. 베키오다리를 갔다.

    소감은 뭐 물론 멋졌다. 어딘들 안멋질까 휴가중인데.

     

    사실 베키오다리는

    이렇게 보석가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더 건너가면 좀더 조용하고

    좋은 피렌체가 나왔다.(내기준)

     

     

    이날 저녁은 피렌체중앙시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곱창버거와 파스타

    그리고 맥주를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고 안먹어도 될맛이었따.

     

    해지는 풍경과 두오모를 바라보며 저녁을 먹으니

    진짜 행복했다.

     

     

    물론 병따개 사는걸 또 까먹어서 여기저기 모서리에다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맥주병을 깟다. 그러면 저렇게 거품이 많이생긴다. 개아까워

    다음부턴 오프너를 꼭 구비하자

     

     

     

    밥먹고 언니랑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해먹에 누워서 핸드폰도 쪼작거렸더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로마에서 너무 빡셌는지 피렌체에서는 너무나도 여유로웠고

    좀더 여행을 즐겼던거 같다.

    그리고 ㅍ ㅣ렌체 자체도 더 도시분위기가 부드러웠던거같고.

    좀더 여행하는기분? 로마는 공부하는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ㅇ ㅣ 이탈리아 간다고 하면 피렌체~~~피렌체~~ 하고 앓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했다.

    댓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