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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름휴가 - 06.베네치아좋아하는거/여행기 2019. 9. 2. 11:42
오늘은 베네치아에 간다.
꼭두 새벽부터 움직였다. 기차역으로 우선 가서
에스프레소랑 빵하나 때린다. 이렇게 아침을 먹으면 보통 몇유로더라? 한 3유로?
미리 예매해둔 이딸로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고고고 했다.
도착하자마자 물냄새가 엄청 났는데 생각보다 습하진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뭔가 자동차 도로 대신에 이런 물길들이 나있는것이 너무 신기했다.
버스 정류장처럼 진짜 정류장도 있다.
배는 뛰어와서 태워달라고 할수 없으니 기사 아저씨들은 스트레스가 덜하겠다.
베네치아는 여러가지가 유명했다.
유리공예, 레이스, 가면, 등등 이 작은곳에 유명한것도 많다 참
같이간 언니는 조카의 레이스 옷을 하나 샀다.
개웃긴게 거기 애들은 게르만족의 민족이라 애들도 큰지 작은 개월수의 애기옷을 샀더니
조카에게 잘 맞았다고 했다.
집들이 색색들이 이뻣다. 여기가 바로 그유명한 부라노섬
집들이 화려해서 사진도 화려하게 잘나온다
외국사람들 진짜 익스테리어 신경 엄청쓴다.
베네치아는 특히 더 그런거 같았다. 너무이쁘다.
베네치아에서는 이런 튀김음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먹었다.
맥주랑 먹으니까 꿀맛이다.
본섬은 좀더 이탈리아본토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줄서있는 곤돌라
베네치아에서 가장 인상깊은곳을 꼽으라면 확실히 이곳인데.
산마르고 광장
다른 여타 유럽의 광장들과 다르게 이렇게 사방이 이런 긴 궁전으로 둘러 쌓여 있고
그 내부에 카페에서 음악을 연부해주는 밴드들이 있어요.
무슨 음료든 한잔에 대락 15유로~ 20유로 선이였고 저 쿠키는 커피에 같이 나왔어요.
조낸비쌈 ^^..
하지만 그어느때보다도 좋은 시간이었던건 맞음.
행보켔다
슬일몰 볼 시간이라 슬슬 걸어서 주변 구경 하면서 리알토 다리로 걸었다.
그리고 마침내 리알토 다리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있는데
홍석천 만났따. 개웃김
한가하고 여유롭고 재밌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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