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일기 - 겨울휴가.feat 모녀여행

 

새로온 회사에서는 겨울에 휴가를 준다고해서 급하게 제주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친구들은 휴가를 못내는 관계로 엄마와 다녀왔습니다~~~~~~~~

의도치 않은 효도관광 ㅎ

 

우선 준비로는 제주항공권을 끊고~, 숙소를 정하고,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항공권 : 진에어, 이스타 ( 김포-제주, 대략 15만원대로 들었음, 수화물 7키로까지가능했음)

            대한항공먼저 예약했다가 사정상 취소했는데 취소수수료 1000원!!!!!!! 국내선의 위엄이냐, 메이저항공의 위엄이냐?

 

숙소 : 데이즈호텔(결과로는 만족 100%, 2박에 11만원정도였음, 근데 진짜 숙소 컨디션도 좋고 위치도 서귀포시에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았습니다.

                        엄마는 특히 샤워기 수압이 엄청쎄고 따뜻해서 마사지 받는기분이라고 만족해했고, 실내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습하지도 않아서 만족!)

 

렌트카 : 하이제주렌트카(만족도 60%, 제주패스렌트카를 통해서 예약했음, 더뉴k5 LPG, 2일, 완전차자로 44000원, 차량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대체적인

                                서비스가 별루, 눈때문에 항공지연이 있어서 차량인수를 1시간 늦게했었고 교통체증이 있어서 10분늦게 반납했는데 지연했다고

                                한시간 지연비 만원 받아감, 완전자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차량 휠, 타이어, 견인, 차키분실등에 대한 보험이 포함 안됐다고

                                할꺼냐고 하면 추가비용 만원 이래서 또 만원, 마지막에는 공항가는 셔틀에 사람을 꽉채워 가려는지 사람들이 비행시 늦는다고

                                가자고 해도 사람좀 더태우고 더태우고요 더태우고요 해서 사람들이 짜증냄, 암튼 담엔 여기 안할예정) 

 

여기서부터는 제주도 여행했던 사진들 꼬꼬!!

 

 

 

사진털이갑니당

 

제주공항 앞에 있었떤 귀여운 조경 ㅎㅎ

넘넘 제주스러워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니까 맛집!

공답 : 손맛촌, 전복갈치조림(9만원), 공기밥별도(1000원)

엄마랑 나랑은 두명이고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서 스페셜밥상(2~3인, 10마원대??)

먹지못했따 ㅠㅠ 그래서 이거시켰는데 대만족!!! 넘넘 맛있고 엄마도 만족!!

 

 

첫번째 여행지는 사려니 숲길~~~~

여행전까지 눈이 왕창 왔었다더니 숲길에 눈이 쌓여서 너무 이쁘고 ㅠㅠ

난리났쬬?? 근데 눈이 넘넘 많이 와서 사려니숲 안에는 아이젠같은 장비 없으면

출입금지래서 이 앞까지밖에 못감 ㅠㅠ

 

 

 

누가 이글루 만들어놨길래 안에서 한컷 했습니당~~ 헷

 

 

 

추우니까 풍림다방으로 꼬~

풍림다방 우리는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웨이팅 쩔었고요...

유명한곳이였고요...

 

 

유명세처럼 커피가 너무마싰네

엄마는 핸드드립커피,( 신맛이 가장 적은걸로 추천해달랬음, 그래서 원두이름기억안나 ㅠㅠ)

나는 풍림브릴뤠?? ㅋㅋㅋㅋㅋㅋ 마치 테일러커피먹는 기분이였따 근데 더맛있음!!!

그리고 티라미슈~~ 셋다 정말 맛있고 엄마도 만ㅋ 족 ㅋ

 

 

 

나오다가 아기자기한 책방이 있어서 들었는데요 저고래 넘넘 귀엽 ㅠㅠ

저분이 사장님이신듯 ㅎ

 

 

고뤠서 엄마가 저 책 사줌 IIIN? 몰라 뭐냐? 제주도 관련 잡지책같고 분기별로 하는데

마침!!!!!!!!!!!!! 건축관련이였다 ㅠㅠ 근데 내용도 알차고 넘넘 좋은책!!

 

 

 

다음으로는 광치기 해변을 갔죵~ 엄마가 성산일출봉 질린다고 해서 광치기 첨 왔는데

개대박

 

 

 

광치기 개예쁘고요 광치기 핵쩔구요 광치기 해변가세요 여러분 ㅠㅠ 진짜 넘넘예뻐 ㅠㅠ

 

 

 

광치기 옆에가 섭지코지길래 섭지코지가서 일몰봤음

근데 진짜,,, 제주도... 너.. 쩜 멋있따.. ㅎ

 

 

 

숙소와서 체크인하고 바로 옆이 올레시장이길래 와서 이것저것 먹었따

대게 고로케 맛없음 ㅎ

 

 

 

이건 제주 흑돼지? 로 만든 숯불통구이같은거 포장해와서 엄마랑 맥주 꼴깍꼴깍

적당히 먹을만 했고 둘이서 먹었는데 워냑 우리가 양이적어서 남김 ㅎㅎ

맛있었음용

 

 

 

 

이건 둘쨋날 아침~~~

데이즈호텔 밑에는 브와두스라는 빵집이 있는데요.. 이거 좀 제발 드세요

저거 특히 오른ㅉ꼬 밑에 있는거 유자크림치즈빵인데요 저거 진짜 핵존맛이니까요

커피도 맛있어요 그니까 가세요 가서 그냥 무조건 드세요

제발요 ㅠㅠ

 

 

아침먹구 카멜리아 힐로 왔땅~~

눈비가 많이 왔어서 많이 떨어졌었는데 그래도 뭐랄까

사진 포인트도 많고 정성도 많이 들어갔고 잘 꾸몄달까??

구경할 맛이 있었음

 

님들에게 팁을 드립

TIP : 카멜리아힐 줄 진짜 길거든요?? 근데 네이버페이로 예약하기 해서 하잖아요?

20% 할인도 되고 그냥 줄안서고 바로들어갈수 있음 개이득

 

 

이거두 카멜리아 힐에 그 뭐지? 사우나같은거, 거기에서 예뻐서 찍음 ㅎㅎ

 

 

 

날씨도 좋고 이쁘고 난리남

 

 

 

두번째로는 가까이 있는 본태박물관~~~~~~

히바 ㅠㅠ 건축학도 여러분 제발요 여기가세요 ㅠㅠ

우리 말로만 안도다다오 배웠잖아요???

역시 작품은 실제로 보는거야 나 너무 감동했어 ㅠㅠ

 

사실 카멜리아 힐에서 본태박물관 차로 5분이면 가는데 눈제설이 다안끝나서 그길로는 절대 못갔음

그래서 뺑 돌아서 가는길이 있으니까 그거 잘 찾아보세요

 

 

 

진짜 안도다다오 너 쵝오다.

 

 

 

본태박물관에서 제일 멋졌던 전시~~

한 방에 들어가서 구경하는건데 한번에 한팀씩 체감상으로는 3분정도? 볼수 있따

정말 신세계~~~

본태박물관 입장료는 좀 비싼데 그래도 꼭  가보면 좋은거같아용

 

 

 

애월카페 가는길에 제주스러워서 한컷 ㅎ

 

 

이건 엄마가 친구들한테 들어서 넘넘 ㄴ가고싶다고 했떤 시루애월카페~~

안에도 진짜 너무~~~~~~~~~~~예쁨

샌드위치 진~~~~~~~짜맛있음 근데 커피는 좀 ㅎ

 

 

 

이것도 엄마 위시리스트 : 한림공원 나는 사실 안가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 ㅎ

진짜 좋더라 ..ㅎ 이야~~ 너무좋더라 ~~

 

 

 

요로케 앵무새도 볼수있고, 그리고 무슨 엄청 작음 귀여운 앵무새 밥주는거도 할수있는데

그거는 5시인가? 까지밖엔 안하는듯 그래서 저는 못했음요

 

 

 

감귤나라 제주

 

 

 

저녁은 서귀포시에서 유명하다는 쌍둥이횟집

이야 명성답게 사람 진짜 많은데 그것을 철저하게 대비해서 매우 빠른 회전율을 보여줌

두명 코스로 해서 10만원짜리

이거를 시작으로 쭊 코스가 시작됨 쏘쏘하고 한번 먹을만함

 

 

 

셋쩻날 ~~ 일어났는데~~ 날씨가 넘넘좋았어용~~~

데이즈 호텔 진짜 좋다귱

 

 

마지막날 간곳은 신풍목장~

신풍목장인지, 신풍농장인지 입구가 헷갈리니까 여러분 잘 찾아보고 가세요~

우리는 갔는데 진짜 귤 껍질 하나도 안말리고 있는거에요

근데 끝까지~~ 끝~~~~~~~까지 걸어가니까 이제 막 말리기 시작해서

한컷 건졌음!!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예쁘고 제주느낌 물씬이에용

 

 

 

 

제주도여행을 마치면서 1일 1카페를 실천.

이것은 제주공항 근처이긴한테 행온이라는 카페입니당

 

카페자체도 이쁘고 컨셉이 피크닉세트? 이런걸 파시더라고요

기본으로 저렇게 주는데 2.2천원부터 시작~~ 비싼데 그냥 여행지기분~~~

이쁘고 그랬음 커피맛은 쏘쏘 2.5/5 점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엄마와 함께한 제주여행을 마쳤습니다~~~~ 

엄마가 진짜 나보다 더 여행을 좋아하고 잘돌아다니고 해서 여행이 더 신남!! 꺄르륵

엄마랑 여기저기 더 많이 돌아다녀야겠다!!

 

제주여행 일기 끝!